기술나눔 양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나눔 양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1일 서울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특허 기술을 이전하는 ‘기술나눔 양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이들 기업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한수원은 에너지 분야 110개 특허 기술을 개방했으며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공고·설명회 및 기술이전 기업 발굴·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41개의 중소·중견기업에 169건의 기술을 무상 양도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기술을 발굴함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 분야의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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