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현지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캄보디아 현지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발전소 시공 전문 기업 메가솔라(가 지난 18일~19일 캄보디아에서 이틀간 진행된 Eco-Innovation capacity Building for Start-ups and SMEs: Solar Energy 세미나 강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센터, 한국 신재생에너지협회와 캄보디아 산업부가 협력해 개최한 행사이다. 국내 중소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캄보디아 현지 산업부 소속 공무원, 중소기업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해당 행사는 태양광 기술에 대한 강의를 각 파트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메가솔라는 태양광 시공 기술 및 O&M(유지보수)에 대한 내용을 담당했다. 이날 강연 참석자들은 물론 현지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캄보디아 워크숍은 해외 개도국을 대상으로 국내의 태양광 기술을 전파한다는 의미에서 상당히 뜻깊은 행사이며 미래 태양광 기술을 리드할 대한민국의 입지를 굳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심진섭 메가솔라 ESS 전기사업지원팀 팀장은 “메가솔라 직원이자 대한민국 태양광 엔지니어로서 참석해 국내 태양광기술의 전문성을 확인하고 해외 태양광 사업에 대한 준비도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메가솔라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며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의 마음을 열 때 자연스럽게 비즈니스로 연결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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