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이 지역 탁구동호회 봉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탁구 재능나눔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이 지역 탁구동호회 봉사단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탁구 재능나눔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는 26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청람초등학교에서 정창식 경영지원실장, 여자탁구단 스텝 및 선수, 청라지역 탁구동호회, 초등학생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탁구단 재능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 재능나눔 봉사단은 지역 동호회와 초등학생을 연계하는 탁구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동호회와 초등학교의 1:1 매칭을 통해 탁구 재능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자탁구단이 동호회를 대상으로 코칭스킬 및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하면 동호회가 방과 후 탁구 교실을 운영하며 초등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여자탁구단은 원활한 강습 진행을 위해 탁구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창식 경영지원실장은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은 발전소 인근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앞으로 초등학교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매년 청라지역에서 탁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 나눔 봉사단을 활성화하고 기업시민으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