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7일 ‘전통시장 장보기’와 ‘구내식당 자율휴무제’를 시행했다. 또한 연말을 맞이해 장에서 구매한 물품과 장애인 지원설비를 복지단체에 기부했다.
이날 보령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부발전은 지역 특산물 구매와 복지시설과 단체에 기부할 농수축산물 등을 구매하고 ‘구내식당 자율휴무일’ 지정으로 전직원이 참여해 침체된 지역 음식점 이용에 나섰다.
더불어 충남중증장애인 자립생활협회에 장애인용 자동문과 승강기 버튼장치 등을 기부해 애인과 함께하는 편리한 세상 실천에 앞장섰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정례화 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 5월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전기·가스설비 점검과 화재감지기 200대와 소화기 100대를 지원했으며 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위해 보령의 중앙시장, 한내시장에 노래교실을 개원해 지역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시장 장보기와 구내식당 휴무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중부발전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적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