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있다.
손재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이 공공기관으로서 인권보호 및 책임 강화를 위해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었다.

KINS는 31일 기관 종무식을 맞이해 전직원 대상 ‘인권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

KINS는 지난 8월 인권경영 담당부서 및 담당자를 지정하고 지난 10월부터 전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권경영지침 제정을 통해 인권보호를 위한 구제절차를 수립했다.
  
이와 함께 기관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사업자,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 초안 관련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을 진행한 바 있으며 11월 기관 기획조정위원회를 통해 선언문을 의결했다.

한편 KINS는 향후 2019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구제절차운영과 평가에 따른 환류 및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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