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올해 중국의 원유, 석탄 및 갈탄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

2018년 1~11월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4조1,811만1,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4% 증가,  수입액은 1조4,395억2,0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2.6% 증가했다. 반면에 동기간 원유 수출량은 260만1,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4.7% 감소, 수출액은 83억4,0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30.4% 감소했다.

중국의 원유 수출대상국은 아시아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일본이 58.2%로 1위를, 한국이 17.9%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석탄 및 갈탄 수입량은 2조7,118만7,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9.3% 증가, 수입액은 1,562억1,0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했다. 반면에 석탄 및 갈탄 수출량은 462만3,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7.4% 감소, 수출액은 47억8,0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7.7% 감소했다.

중국의 철장자재 수출량은 6,377만8,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8.6% 감소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