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새해를 맞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개시,  LPG 자동차 운전교육 폐지 등 신산업 성장과 제조업 활력 등을 위한 신규 사업과 제도개선을 적극 시행한다.

산업부는 31일 ‘2019년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를 통해 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예산과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2019년에는 우리 제조업의 활력 회복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예산지원을 확대한다. 산업부는  2018년 6조8,500억원대비 12.2% 대폭확대된 7조6,9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력산업의 생태계 강화 및 고도화 △미래 신산업 도전을 위한 환경 조성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산업단지 스마트화 △지역경제 회생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복지와 안전지원 확대 △수출확대와 신흥시장 개척 등 주요 8개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시행한다.

또한 새해에도 신산업 혁신성장과 신제품·서비스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규제 샌드박스 본격 시행 △첨단업종 범위 개편을 통한 입지 지원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개시 △수소차 충전소 운영기준 완화 △LPG 자동차 운전교육 폐지 및 에너지 안전의무 개선 △불합리한 인증규제 개선 등 국민의 관심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제도시행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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