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19년 시무식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19년 시무식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2일 본사 강당에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의 경영위기 상황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면밀한 분석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며 지난 124일 발생한 고양 열수송관 누수 사고를 전 임직원이 뼈를 깎는 성찰과 반성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사장은 국민 행복 실현을 위해 시설 안전관리 체계 재정립 및 고도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주 SRF발전소 정상 가동 지연과 관련 지역사회 등과 합리적 소통을 통해 원만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한난은 시무식에 이어 김준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를 초빙해한난, 공공부문 그리고 국민 : 전략적+사회적 가치창출’을 주제로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공공부문인 한난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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