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식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장(좌)와 김완숙 중부발전서비스 보령발전본부 근로자 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
임오식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장(좌)와 김완숙 중부발전서비스 보령발전본부 근로자 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일 2019년의 각오를 다지는 시무식 행사와 더불어 중부발전 임직원들과 정규직 전환근로자와의 일체감 조성을 위한 ‘ONE KOMIPO 한마음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8년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에 대해 중부발전 가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존 직원들과 원활하게 융화될 수 있는 사내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28일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중부발전서비스’ 자회사 설립을 마무리하고 청소, 경비, 시설관리, 홍보관 안내 및 차량운전 업무를 담당하던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근로자 대표들과 공감기반의 수평적 소통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성공리에 마무리 해 432명의 새로운 중부가족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2019년을 맞이하며 중부발전 및 중부발전서비스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새롭게 성장하는 ONE KOMIPO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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