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육성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19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 지원업체를 모집한다.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은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장기저리로 시중 11개 은행을 통해 대리대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업종은 석탄 이외의 광업, 제조업,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산업이다.
 
지원대상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에서 창업 또는 확장하거나 진흥지구 안으로 이전하는 기업으로 폐광진흥지구 내 개발사업 시행자, 지원대상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 또는 입주하는 기업이다.  

신청서 및 제출서류 등 기타 관련사항은 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www.mireco.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오는 11일까지 해당 기초자치단체에서 신청 접수한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대체산업 융자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며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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