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중)이 관계자들과 기녀촬영을 하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중)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8일 울산시청에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서발전은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보훈가족 300가구에 총 3,000만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했다.

또한 방한 장갑 7,500켤레를 장애인 복지시설 및 각 사업소 자매결연 시설에 함께 전달해 겨울철 취약 계층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차상위계층, 저소득 보훈가족 등 에너지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따듯한 겨울을 전달할 수 있어 마음까지 따듯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5년부터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2018년까지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를 1,727개 가구, 34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2018년부터는 하절기에도 냉방 지원을 시작해 2018년 7월 6,000만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에너지바우처 제도는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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