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김병식 회장

[투데이에너지]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천연가스 및 수소 차량 업계와 관련 에너지업계 모두 새해 기운을 받아 하시는 일 모두에 있어 큰 성취가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정부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 2019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수송분야에 있어서는 경유차 감축 로드맵을 수립해 노후 경유차의 퇴출, 신규 경유차 억제 등 경유차 비중 축소를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 시행은 경유를 대체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의 시장여건 조성이 매우 주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협회에서는 올해 주요사업 목표를 경유차시장을 대체하는 천연가스 화물차 보급 환경 조성에 두고 세부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LNG 화물차 보급타당성 연구결과에 따라 LNG 트랙터의 상업운전 대수를 증가시켜서 LNG차량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재확인해 상용차시장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둘째 고마력(460ps) 차종개발 및 믹서트럭, 청소차 등의 추가적인 차종 개발을 위해 업계간 협력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셋째 전세버스시장에서의 천연가스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전세버스용 충전소의 구축 및 고마력엔진, 대용량 용기 장착으로 화물 적재공간을 확보한 전세버스 개발, 보급을 위해 업계간 협력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2019년 새해에도 저희 협회는 업계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데 있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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