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권순경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이 올해 안전관리 기준 강화를 통해 △신기술을 위한 국가제도 정비 △안전인프라 및 현장 역량 강화 △소방산업 진흥 및 산업경쟁력 강화 △국민참여제도의 확대와 반부패 청렴시스템 구축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전 달성을 달성하고 해외진출개발 확대에도 앞장 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 소방산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권순경 소방산업기술원장은 “창립 41주년이었던 지난해 소방용품 시설 향상과 지식재산 중심의 소방산업 정보제공 확대를 통해 해외진출 확대를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권순경 원장은 “4차 산업기술 연구과정 발굴과 민원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민원 처리 과정 실시간 현황 조회 등 국민과 함께 하는 세계 최고 소방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앞으로 더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고 강조했다.
이어 김기룡 소방산업기술원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를 통해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기준 및 제도 강화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형 위험물시설에 대한 재발방지대책과 화재 등에 대한 사고대응 현장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체계적 지원체계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혁신을 통한 국민신뢰 회복 및 윤리경영도 강화해 청렴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소방산업기술원에서 개최한 신년인사회에는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 회장, 권영진 소방학과교수협의회 회장 주순호 소방기술사회 회장, 이기원 신우전자 대표 등 소방산업계 대표 및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소방산업기술원은 지난해 지식재산 중심의 소방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것은 물론 소방산업체 경영전략 수립 및 마케팅 지원, 해외 소방유관기관과의 교류확대, 제소방산업 박람회를 통한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