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제26기 신입사원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회사 비전 공유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제26기 신입사원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회사 비전 공유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의 제26기 신입사원들이 CEO와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회사 성장과 관련한 비전을 공유했다.

남부발전은 21일 부산 본사(부산국제금융센터) 4층 대강당에서 ‘제26기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CEO 열린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청년실업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총 93명의 26기 신입사원들의 신입 입문교육 수료와 현장배치를 축하하고 회사 최고경영자와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남부발전 각 사업소로 배정받은 신입사원들은 열린 대화를 통해 당찬 각오와 포부를 밝혔고 이에 신정식 사장은 회사 성장을 위한 비전 공유와 격려로 화답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신정식 사장은 “신입사원의 열정과 적극적 도전을 환영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에 힘쓰는 한편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 최고의 전문가, 열정과 도전의식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 청렴하고 예절바른 리더가 돼 줄 것”을 주문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창의적 사고와 안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 사장은 “우리 신입사원들이 독서를 통해 창의적 사고의 지평을 확대하고 이를 회사에 접목한다면 남부발전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안전은 수만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안전에 대한 생활화, 습관화를 항상 명심하여 무재해 남전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신 사장은 “‘직원이 행복하고 활기찬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며 “26기 신입사원다운 열정적 에너지로 힘이 돼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