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울산 소재 대성산업가스 ESS설비 화재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정해덕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우)가 울산 소재 대성산업가스 ESS설비 화재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정해덕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지난 21일 발생한 울산 소재 대성산업가스 ESS(Electric power Storage System)설비 화재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성산업가스는 산소, 질소 등 고압가스 제조설비를 이용해 인근 석유화학공장에 배관망을 통해 고압가스를 공급하는 회사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경우 제조설비 피해뿐만 아니라 가스공급에도 차질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정해덕 가스안전 기술이사는 ESS 화재 사고가 공장내 산소, 질소 저장시설이 대형가스사고로 이어질 뻔한 만큼 현장의 전기설비 등 유틸리티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유사시설에 대한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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