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국토교통부 지원국장(앞줄 좌 번째)과 빛가람 학점과정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빛가람 학점과정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이택구 국토교통부 지원국장은 22일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전력거래소 오픈캠퍼스 교육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후 2017년부터 이전기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교육을 실시하는 ‘빛가람 학점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이택구 국토교통부 지원국장은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정하고 있는데 전력거래소의 빛가람 학점과정은 이러한 정부 정책에 부합해 지역 대학생에게 양질의 직무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취업 성과를 창출하는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 오픈 캠퍼스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국장은 “앞으로도 빛가람 학점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직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을 전력거래소에 당부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7년 7월 시작된 빛가람 학점과정은 수료생 24%가 취업할 정도로 우수한 교육 효과를 보여줬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진로를 모색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2019년에는 전국 단위 대학생 직무교육과정인 유니온 학점과정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전력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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