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인슈타인 클래스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우수 대학생 멘토(16명)들이 주변지역 학생 멘티(81명)들에게 영어·수학 학습지도 및 진로에 대한 상담을 하며 지역 인재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4주간의 멘토링 일정은 24일부터 25일까지 멘티들과 함께 한빛원전 복지관에서 개최되는 한빛운동회와 고창 상하농원에서의 ‘소세지 만들기’, ‘블루베리 케이크 만들기’등의 아인슈타인 탐방활동을 마무리로 종료될 예정이다.

홍농중학교에서 멘토로 참여한 김석진(서울대 원자핵공학과 2학년) 학생은 “아인슈타인 클래스 활동을 통해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면서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보람있고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한빛원전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발굴·육성 지원 등 다양한 교육기부사업을 전개해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및 기업의 사회적가치 구현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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