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지난 23일 본사 강당에서 제2기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높은 시민 및 관련 전문가 30명을 시민위원으로 위촉했다.

2기 시민위원회는 앞으로 정기회의를 통해 공사의 사업방향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 토론회 및 협력사업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출범 초기부터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에너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20171월부터 201812월까지 활동한 서울에너지공사의 제1기 시민위원회는 시민의견 수렴의 통로 역할을 자처하며 에너지정책 확산 및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서 왔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시민위원들은 앞으로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박진섭 사장은 서울시 에너지정책의 성공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라며 “2기 시민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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