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시스템 DPF시리즈.
그린시스템 DPF시리즈.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그린시스템(대표 홍요한)은 오는 3월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참가해 FAN SPEED CONTROL시리즈를 선보인다. 특히 디지털 압력스위치 기능과 스피드 컨트롤 기능이 결합된 DPF시리즈와 380V 3상 INV시리즈가 주목된다. 

그린시스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FAN 제어환경에서 디지프레서와 연동된 FAN속도제어시스템을 제안함으로서 냉동기기의 안정된 제어와 소음저감 등 혁신적인 제어 기술이 소개될 전망이다. 

DPF시리즈는 220V 단상 FAN모터 속도제어전용(최대전력 500W) 디지털 압력스위치로 FAN의 속도를 조절하면서 압력제어까지 지속적인 진행형 제어가 가능해 사용자와 환경에 맞게 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모드는 구간 밴드제어 모드(band)와 목표 비례제어모드(pid) 중에 선택해 FAN 속도제어기능 운용이 가능하다.

INV시리즈 또한 FAN속도제어 환경에 특화된 인버터형 380V 3상 드라이버다. INV시리즈는 디지프레서와 연동해 작동하는 연동형과 연동하지 않고 작동하는 독립형으로 나눠 각각의 제어환경에서 구동하도록 개발됐다.

연동형은 디지프레서와 연동해 제어한다. 기존의 FAN속도제어 환경은 브랜드별 인버터가 획일화되지 않아 사용자는 고사양 다기능인 범용 인버터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제품 사용 불편함이 있던 것을 옵션선택으로 디지프레서와 연동시켜 보다 쉽고 편리하게 FAN모터 속도를 제어할 수 있다.

독립형은 인버터 설치만으로 독립적으로 제어한다. 압력센서가 부착된 일체형 FAN속도제어 컨트롤러를 출시해 단독제어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독립형 인버터를 통해 디지프레서와 상관없이 설치 및 독립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한편 그린시스템은 2007년에 상표 등록 및 특허 등록한 ‘디지프레서’로 수입에 의존하던 압력셀과 어셈블리를 국내에서 직접 개발과 함께 2011년에 업계 최초로 국산화를 실현한 기업이다. 2004년 설립 후 2005년부터 기술개발에 착수해 1년여만에 시제품 출시와 특허신청 이후 실현한 성과로서 디지프레서는 완전체로서 명실상부한 100퍼센트 국산이다. 

또한 디지프레서는 CE인증과 ISO 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10년 동안 국내에는 300여업체에 납품하고 해외에는 역수출을 이뤄낸 디지털 압력스위치 전문업체로 확고한 인지도를 구축했다. 현재 디지프레서는 DPC, DPF, LPC, MPC, DVS, GPT, INV시리즈를 보유, 냉동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냉동 제어 케이스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HARFKO 2017’ 참가 부스 모습.
‘HARFKO 2017’ 참가 부스 모습.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