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환경정보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산업기술원 대표 누리집(www.keiti.re.kr)을 전면개편하고 25일 오픈했다.

이번 개편은 PC, 모바일 등 모든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기존의 복잡한 디자인과 메뉴를 개선해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

개편된 누리집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하나의 웹 주소로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메뉴 이용이 가능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손쉽게 환경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메인화면은 기관의 신규 슬로건인 ‘미래를 여는 환경 솔루션’과 로고를 활용해 최신 디자인으로 개편했고 사업 소개, 기관 소식, 주요 서비스의 3단 구성을 적용해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4개의 아이콘으로 단순화하고 주요사업별 안내페이지와 ‘KEITI혁신’ 메뉴를 신설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사업 메뉴 구성을 기존 6개의 메뉴에서 환경기술개발, 환경산업육성, 친환경생활 촉진, 환경보건안전 등 4개의 메뉴로 재편성했다.

기관의 사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요사업별 안내페이지를 제작해 고객들이 R&D 접수, 융자 신청, 친환경인증 신청 등 필요한 메뉴를 더욱 신속하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기관의 혁신 비전과 계획을 공개한 ‘KEITI혁신’ 메뉴를 신설해 누리집을 방문한 국민 누구나 혁신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국내 누리집 뿐만 아니라 영어·프랑스·스페인어·중국어 등 4개 언어 누리집도 개편해 2월1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국민이 기술원에서 제공하는 사업을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과 상호소통하는 참여의 장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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