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와)와 이지수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가 귀뚜라미범양냉방의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와)와 이지수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가 귀뚜라미범양냉방의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에서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와 이지수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 외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명예의 전당 헌정은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11회 이상 선정된 기업 중 별도의 심층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주어진다. 1997년 제도가 도입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356개사가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지만 이중 21개사만이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기업의 전분야에 대한 통합적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토대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1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까지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2006년 귀뚜라미보일러와 한 가족이 된 후 한국표준협회의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체적인 제품 단계별 품질검증시스템을 갖추는 등 다양한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신(新)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하며 제품 신뢰도를 높여왔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 KOLAS 인증에 준하는 고정밀 성능실험실과 세계 최대 규모의 3,000R/T 냉각탑 실험실을 구축하는 등 아낌없는 R&D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귀뚜라미범양냉방은 2010년 1월 베트남법인 설립, 2012년 12월 청도범양유한공사(중국)와 투자협약 체결, 2018년 5월 범양글로벌과 해외투자계약을 체결해 인도법인 설립을 완료하는 등 글로벌 에이전트 발굴과 AS 및 판매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사장은 “2017년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귀뚜라미 냉난방 기술연구소 입주를 계기로 귀뚜라미보일러 등 주력 계열사들과 첨단 냉난방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해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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