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설맞이 지역 농수산물 구매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진행됐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본부 직원 및 상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전소 인근 기장지역에서 생산되는 햅쌀, 미역·다시마, 멸치 등 총 7종의 지역 특산물을 판매했다.

본부 직원들이 지역 농수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본관 및 발전소 건물에 특산물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본부 인트라넷 판매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구매를 장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리원자력본부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은 총 1,300여만원의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지역상생을 실천했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구매운동이 지역 농어민의 실질 소득 증가와 농수산물 판로개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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