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나눔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산업개발(대표 홍원의)은 28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기해년 첫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원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약 20여명의 나누리사회봉사단은 서울시 종로구 지역의 대표 빈민 거주지역인 창신동 쪽방촌을 찾아 사랑의 쌀 2.5톤과 떡국떡 0.5톤 등 총 3톤의 물품을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전달하고 덕담을 건네며 이웃과 정(情)을 나눴다.

쪽방촌은 1990년대 후반 IMF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도시빈민이 모여 형성된 마을로 ‘노숙’의 잠재요소를 지닌 빈곤계층이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이다. 현재 서울에는 중구와 종로구, 영등포구 일대 등 총 5개의 쪽방촌이 형성돼 있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는 “우리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꿈꾸는 이 순간에도 홀로 쓸쓸함을 견뎌내는 이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라며 “나누리사회봉사단은 2019년에도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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