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이 발전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발전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발전소 현장의 안전관리를 직접 챙기는 현장안전경영을 펼쳤다.

한국남동발전은 28일부터 30일까지 유향열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들이 5개 발전본부를 직접 방문해 발전소 현장의 안전관리를 직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경영은 지난 10일 남동발전이 선포한 KOEN New Start-up Safety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경영진이 앞장서 현장의 안전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다.

유향열 사장은 경영진 중 가장 먼저 28일 삼천포발전본부를 찾아 현장안전경영의 시작을 알렸다.

유향열 사장은 이날 삼천포발전본부를 방문해 정부합동 안전대책 이행현황을 보고받은 후 저탄장과 컨베이어벨트 등 설비현장을 찾아 현장의 안전시설물 및 안전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또한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간담회를 통해 현장안전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동발전은 오는 30일까지 유향열 사장을 비롯해 김봉철 상임감사위원, 김학현 기술본부장 등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들이 각 사업소를 방문해 현장안전경영을 펼치게 된다.

유향열 사장은 “이번 현장안전경영 실천에서 나타난 안전 개선사항이나 협력회사의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지금보다 더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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