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에너지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등유배달 및 카드결제 등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에너지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등유배달 및 카드결제 등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창후)31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에서 에너지바우처 가구를 대상으로 강화군(군수 유천호)과 함께 등유 배달을 실시했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을 전담하고 있으며 인천본부는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가 거주하는 댁으로 직접 방문, 대상자별 맞춤 안내, 등유 배달, 카드 결제 등을 지원한 것이다.

에너지바우처사업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창훈 인천본부장은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을 위해 직접 에너지를 가지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본부는 에너지효율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이용에 취약한 강화도 양도면의 에너지바우처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박무진)와 협력해 보일러 설비의 무상점검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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