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 대표(우)와 한상엽 솔라시스 대표가 협약체결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 대표(우)와 한상엽 솔라시스 대표가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인피니티에너지(대표 김성일)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제품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피니티에너지는 지난 25일 서울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스타트업 기업 솔라시스(대표 한상엽)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태양광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공동개발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협력으로 양사의 이익증진 및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솔라시스는 지난 2018년 9월 설립된 국내 신생 스타트업이다. 솔라시스는 시민들에게 휴게그늘을 제공하고 휴대폰을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 충전, 무선 인터넷 제공 등 각종 기능을 갖춘 에너지 오아시스(Oasis) ‘솔라폴(Solar Pole)’을 ​전국 곳곳으로 늘려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상엽 솔라시스 대표는 종합상사인 포스코대우에서 6년 동안 해외 인프라사업을 개발해 온 경험을 살려 국내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생활인프라사업을 기획했다. 이들은 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선정한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솔라폴 시제품 생산을 진행 중이다.

인피니티에너지는 태양광사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초 에너지프랜차이즈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며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EPC사업과 태양광발전설비를 제조 및 연구·설계하는 기업이다. 사업기획 및 컨설팅 단계부터 태양광설계, 금융조달 그리고 전국 권역별 직영대리점을 통한 고품질시공과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관리, 고객맞춤형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토탈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환경부장관 대상 수상, 2017년 및 2018년 태양광 대여사업자 선정, 2018 한국에너지대상 장관상 수상 등으로 검증된 특화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 대표와 한상엽 솔라시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향상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제품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상용화 단계인 ‘스마트 태양광 벤치’가 시장에서 파급력이 있는 상품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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