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가 지난달 3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1등급)에 선정됐다. 2등급에 머무른 2017년도보다 한 단계 더 오른 결과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 생태계 조성 등 총 39개 과제 가운데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함중걸 상임감사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사명”이라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공공안전과 청렴경영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년보다 한단계 상향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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