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혁신 워크숍과 미래발전을 위한 열린 토론회에서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2019년 혁신 워크숍과 미래발전을 위한 열린 토론회에서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지난달 31일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내‧외부 인사들을 초청해 제주에너지공사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한 외부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한 2019년 혁신 워크숍과 미래발전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제주에너지공사의 2018년도 추진성과와 2019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탄소없는 섬, 제주’ 계획 수정보완 중에 따라 제주사회에서 요구되는 제주에너지공사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해 열린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상민 에너지경제연구원 팀장(주제발표) △김호민 제주대학교 교수(좌장) △문경삼 제주특별자치도 과장  △조성빈 전력거래소 실장 △조창우 서울에너지공사 부장 △김정도 제주환경연합 팀장 △강병찬 제주에너지공사 처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탄소없는 섬, 제주’ 계획에 따른 제주에너지공사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공사의 혁신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은 단순히 자료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공사의 미래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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