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머니투데이방송(MTN)배 ‘제6회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이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총 11부작으로 방송된다.
캐리어에어컨·머니투데이방송(MTN)배 ‘제6회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이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총 11부작으로 방송된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골프전문채널 JTBC 골프에서 ‘제6회 캐리어에어컨·머니투데이방송(MTN)배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을 지난 6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 JTBC 골프에서 총 11부작으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은 지난 5년간 총 60여명의 유망한 여성 신예 골퍼를 배출했으며 출전했던 선수들은 정규투어에서 통상 18회 우승을 차지할 만큼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최대 기대주로 꼽힌 조아연을 비롯해 임희정, 윤서현, 이유민, 허현주, 이세희, 한빛나, 김캐런희진, 김민지6, 공가연, 윤성아, 장연주 총 12명의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루키들이 참가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대회 출전권 및 상금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지난해 12월12일부터 19일까지 총 8일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데사르 엘스 클럽에서 개최됐으며 매치플레이(12강전, 8강전)와 스트로크 플레이(시드순위전, 패자부활전, 결승전)가 혼합된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전세계에서 한국 골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 대회가 매회 루키 선수들에게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넘어 화합과 우정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