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냉식 콘덴싱 유니트 ‘에코스타’
친환경 공냉식 콘덴싱 유니트 ‘에코스타’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세계 최대의 독립 냉매 압축기 전문 제조기업 BITZER그룹의 한국지사 법인인 (주)비처코리아(대표 변종환)는 오는 3월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서 냉동/냉장, 공정, 선박 및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압축기를 비롯해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코스타(ECOSTAR)는 BITZER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친환경 공냉식 콘덴싱 유니트로서 특수 컨트롤러 및 가변속도로 제어되는 인버터 일체형 VARISPEED 왕복동 압축기와 EC 팬이 장착돼 있어 냉동 및 공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폭 넓은 제품군을 제공한다.

저소음 및 견고한 디자인, 다양한 통신 옵션뿐만 아니라 EU 에코디자인 규정의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최상의 효율을 자랑한다. 모든 구성부품은 표준 및 옵션으로 제공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시스템으로서 설치 및 시운전이 매우 간단하고 신뢰성이 높다.

특히 BITZER 전용 BEST SOFTWARE로 시운전, 모니터링, 데이터 기록 및 원격 접속이 매우 용이하며 냉매 규제에 대비해 낮은 GWP 냉매 R448A, R449A, R450A, R513A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쉘앤튜브 콘덴서’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쉘앤튜브 콘덴서’

이번 HARFKO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쉘앤튜브 콘덴서는 BITZER가 축적해온 또 다른 전문성과 탁월한 품질을 증명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알파라발(Alfa Laval)의 쉘앤튜브 열교환기 제품 그룹을 인수, 이 분야 세계 최대의 독립 제조사로 자리매김하며 압축기와 더불어 고효율의 미래 보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BITZER는 매우 효율적이며 최대 1,680kW의 표준 용량에서 작동하는 5가지 시리즈의 수냉식 콘덴서를 제공하며 모든 시리즈는 HFC, HFO, HFC/HFO 혼합, 탄화수소 및 NH₃냉매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파울링이 낮은 튜브 및 침식 방지 구성 요소는 뛰어난 신뢰성을 제공한다.

BITZER그룹은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 열교환기 및 압력용기 등을 생산해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2017년 말 기준으로 약 3,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7억4,000만유로(한화 약 1조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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