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qua Therm 2019’ 경동나비엔 부스 전경.
‘Aqua Therm 2019’ 경동나비엔 부스 전경.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러시아 No.1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이 가정용 보일러 시장에서 상업용 시장까지 러시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 

경동나비엔은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러시아 최대 규모의 냉난방 전시회 ‘Aqua Therm Moscow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전시회에서 국내 보일러 제조사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제2의 국민보일러를 꿈꾸는 벽걸이 가스보일러 Deluxe-E,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인 NCB 700은 물론 일반형 난방 전용 벽걸이 가스보일러도 첫 선을 보인다.

이 중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Deluxe-E다. 지난해 출시된 Deluxe-S와 함께 러시아 국민보일러라고 불렸던 Deluxe를 대체할 후속 모델이기 때문이다. Deluxe-E는 뛰어난 온수 성능은 물론 룸콘 적용으로 편리한 온도조절 및 쾌적한 실내 온도 유지가 가능해 새로운 국민보일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온수 사용이 많은 곳에 적합한 일반형 난방 전용 벽걸이 가스보일러, 뛰어난 난방과 온수 성능에 탁월한 친환경성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 NCB 700으로 소비자 선택지를 넓힐 전망이다.

경동나비엔은 관체형 보일러 NFB를 새롭게 출시하며 가정용 보일러 시장을 넘어 상업용 시장에서도 외연 확장에도 나선다.

NFB는 경동나비엔만의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보일러가 작동할 때의 소음도 최소화했다. 또한 캐스케이드시스템으로 활용이 가능해 러시아 상업용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의 영향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 법인장은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신규 유통채널 확보는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가정용 제품뿐만 아니라 상업용 보일러 및 캐스케이드시스템 등으로 시장을 더욱 확장해 러시아는 물론 CIS No.1 브랜드로써의 위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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