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15일 울진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우수졸업생 27명에게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받은 우수졸업생들은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등 울진군 관내 27개 초·중·고등학교 졸업생 중에서 학교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한울본부는 이들에게 장학금 총 1,210만원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한울원자력본부장 표창장을 수상한 이재오 학생(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3학년)은 “한울본부에서 평소에도 많은 지원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졸업식 장학금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전달과 같은 울진군 학생 지원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다양한 교육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에도 울진군 중학생 해외체험학습에 6억여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사업에 3억여원, 주변지역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에 4억원 등 교육장학 사업분야에 약 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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