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딩 도어(S-LITE)로 알파룸을 연출한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이건(EAGON) 전시부스.
슬라이딩 도어(S-LITE)로 알파룸을 연출한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이건(EAGON) 전시부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이 오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리빙 전시회 ‘2019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IDK)에 참가해 창호, 마루,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한 서로 다른 느낌의 공간 스타일링을 제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19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는 국내 최대 건설·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KOREA BUILD)’와 동시에 진행되는 인테리어 디자인·시공·마감 전문 전시회다. 가구와 가전을 비롯해 창호·마루와 같은 마감재 등 공간을 구성하는 모든 제품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어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건은 창호, 마루, 인테리어 슬림중문 이건라움(EAGON RAUM) 등 13가지 제품을 설치하고 다양한 마루 샘플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은 제품이 실제 적용된 전시부스에서 △원목마루 ‘카라’ 텍스쳐 오크 △헤링본 패턴 천연마루 ‘제나 텍스쳐 헤링본’ 아이보리 △쉐브론 패턴 강마루 ‘세라 쉐브론’ 코지 그레이·오슬로베이지 △이건라움 ‘슬라이딩 도어’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할인된 가격에 통합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이건은 창호, 마루, 슬림중문 제품을 통합적으로 활용한 감각적인 공간 연출 방법을 선보였다. 이건이 제안하는 스타일은 △이건 원목마루와 우드톤 3연동 중문으로 편안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네츄럴(Natural) 컨셉 △연동형 슬라이딩 도어와 쉐브론 패턴의 마루를 매치해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 네오클래식(Neoclassic) 컨셉 △슬라이딩 중문과 블랙 컬러 마루로 연출한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감성을 강조한 어반&미니멀(Urban&Minimal) 컨셉 등 3가지다.

현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이건마루(@eagon_maru)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명함 응모 이벤트를 통해 이건음악회 30주년 기념 ‘베를린 필하모닉 앙코르 초청공연’ 초대 티켓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다가오는 7월에 30주년을 맞이하는 이건음악회는 이건(EAGON)이 지역 사회에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빠짐없이 개최하고 있는 문화 나눔활동이다.

이건 부스가 마련된 ‘인테리어 브랜드 큐레이션관’은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와 ‘윤현상재 보물창고’가 공동 기획한 전시관이다. ‘윤현상재 보물창고’는 타일 전문 브랜드 윤현상재가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팝업스토어로 유명 리빙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매 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로 6번째 에피소드를 맞이한 ‘윤현상재 보물창고’는 알루미늄과 원목 등 제품의 재료가 지닌 고유한 특성에 집중하는 전시를 마련, 건축자재·가구 및 조명·홈데코 등 총 78개의 리빙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건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건창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이건마루, 이건라움 브랜드를 소개하고자 참가했다”라며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여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윤현상재 보물창고’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이건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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