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도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배상도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창수 기자] 배상도 창신화학 대표가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선출됐다.

또 이치윤 (주)덕양 대표와 최두준 동광화학 대표, 박기흥 한유케미칼 대표가 이사로 재선임됐고 배한동 창신가스 대표는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은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6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이익 잉여금처분(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급여 한도액 결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탄산조합은 지난해 14억5,300만원의 매출을 올려 5,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가운데 올해 2억9,400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지난해보다 400만원이 많은 예산을 책정했다.

이를 통해 탄산조합은 조합회원사 확대 등을 통한 시장 안정화를 비롯해 공동판매 시장 확대, 수요량 증대를 위한 신규시장 개발 등의 사업을 올해 중점 추진키로 했다.

만장일치 재추대된 배상돈 탄산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탄산시장은 우리의 생존터전이며 피와 땀으로 우리가 지켜야 할영역”이라며 “결속과 화합으로 상생 공영해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하고 탄산시장의 안정 회복과 경영 수지 개선에 조합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구판매 사업을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5,200만원을 거뒀던 탄산조합은 그 중 2,000만원을 조합원의 출자비율에 따라 이를 전환출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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