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문 대구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이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재추대돼 2022년까지 조합을 이끌어 가게 됐다.
황상문 대구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이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재추대돼 2022년까지 조합을 이끌어 가게 됐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황상문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재선출 돼 올해부터 2022년까지 조합을 다시 이끌게 됐다. 감사에는 박한태 아진가스 대표가 선임됐다.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지난 21일 달서구 크리스탈호텔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이사장 및 감사 등 임원선출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대구가스판매조합의 정기총회에는 최혁규 대구시청 에너지팀장, 박종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지역본부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외빈과 각 구 지회장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4년동안 대구조합을 이끌게 된 황상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성없는 지역에까지 도시가스 보급확대, LPG용기 판매지역 제한 완화 등의 정책 추진에 LPG판매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라며 “비록 어려운 환경이지만 조합을 중심으로 역량과 관심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는 중심 역할을 하는 대구조합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대구가스판매조합은 정기총회에 앞서 정진태 교수의 지도로 대원 새마을금고 클라리넷 연주단이 세레나데 K 525 1악장 소야곡을 비롯해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은하수와 오빠생각, 고향의 봄 등 동요모금을 약 1시간에 걸쳐 연주를 감상, LPG사업과 공급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구가스판매조합의 정기총회에 앞서 대원새마을금고 클라리넷연주단이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대구가스판매조합의 정기총회에 앞서 대원새마을금고 클라리넷연주단이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