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호 한국지하수·지열협회 회장이 ‘2019년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철호 한국지하수·지열협회 회장이 ‘2019년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지하수·지열협회(회장 임철호)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2019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일부 개정과 예결산, 이사 5인 선출, 기본재산의 취득과 처분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개정 중 의견이 분분했던 지회 및 지부 선출과 관련해서는 ‘지회장은 대의원 중에서 해당 지회 내에서 추천해 회장이 임명하고 지부장은 정회원 중 해당 지부 내에서 규정에 의하며 선출’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신임 이사에는 김남주 (주)지오엔지니어링 대표(강원), 이손형 산수개발(주) 대표(충남), 김영엄 지오인프라(주) 대표(경북), 최성만 한일이앤씨 대표(서울), 이준용 용천개발(주) 대표(경기)가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회장 및 지난 제2차 임시총회를 통해 선출된 이사 10인을 포함, 총 16인의 이사진 구성이 완료됐다.

기타토의에서는 심의 안건 외에도 선거운동의 공명성 강화, 지열 분리 발주 제도개선 촉구를 비롯해 최근 쟁점화 되고 있는 4대강 보 개방에 따른 협회 대행사업의 절차 및 대응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에 걸쳐 다양한 내용이 건의됐다. 

임철호 회장은 “협회의 주인은 회원사로 앞으로 협회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면밀히 검토하고 수렴해 보다 발전적인 협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다짐과 함께 회원사의 주인의식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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