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와 고압가스, 특정설비 3개 분야 전문검사기관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가 정기총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LPG와 고압가스, 특정설비 3개 분야 전문검사기관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가 정기총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가 검사품질 고도화를 비롯해 회원간 소통강화, 협회 운영 내실화 등을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설정했다. 

또한 LPG용기검사분야에서 부회장 직무를 수행했던 치철진 한성산업 이철진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3명의 임원 중 1명의 결원을 메우려 했지만 적임자가 없어 당분간 공석 체제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김철호)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2층 교육장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변경 및 임원선출 △회비 미납기관 처리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회계연도 말까지 총 500만원 이상 미수금이 발생한 회원사에 대해 제명이나 자격을 정지하고 총회나 이사회 대리참석자에 대한 의결권 제한 등과 같은 내용으로 정관을 수정해 개정했다.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는 올해 1억8,560만원의 예산을 수립하고 선진기술 습득, 기술 지원 다각화 등을 통해 검사기관 정체성을 확립하고 회원사 등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대내외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경남 김해 한국가스산업(주)를 비롯해 (주)경북가스검사소, 신일가스(주) 등 3사의 체납 미수회비가 500만원 이상에 달해 회원 자격을 제한하고 회비미납 처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총회 상정 안건 논의에 앞서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원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기총회 상정 안건 논의에 앞서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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