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가스 임직원이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해양도시가스 임직원이 어른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해양도시가스(사장 김형순)는 사랑의 에너지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에 나섰다.

해양도시가스 임직원은 지난 21일 4개 노인복지회관(서구 노인복지관, 남구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 광산구 행복나루복지관)를 방문해 2,250여명에게 정성 어린 배식봉사를 했다. 이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한 GIST(광주과학기술원)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한다.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해양도시가스 임직원은 광주지역 4개 아동센터(비아미래지역아동센터, 한여름지역아동센터, 소나무지역아동센터, 보금자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책읽기(함께 읽기 또는 역할분담 읽기), 인물이나 사건을 정리해 문장으로 표현하기 등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생각을 키우게 하는 리딩 학습지도를 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는 연 3차로 나눠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진행하며 1차 4개월, 2차 3개월, 3차 3개월 단위로 시행해 년 12개 지역아동센터의 106명 초등학생에게 학습지도를 할 계획이다.

GIST 배움마당은 2017년 해양도시가스, 광주광역시청 및 GIST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양도시가스가 2018년부터 2년간 1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고 GIST는 사회공헌단을 통한 배움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광주광역시는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해양도시가스는 기금 출연에 머물지 않고 임직원의 지식과 재능을 나누기 위해 GIST 배움마당에 동참해 왔으며 지난해 초등학생 대상 ‘GIST SCIENCE 캠프’를 운영 참여에 이어 올해는 리딩 학습지도 참여까지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김형순 해양도시가스 사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짊어진다는 것은 기본이며 사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아가야 한다”라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고통과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며 해양도시가스는 끝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시작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도시가스는 매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배식봉사,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외에도 가스안전School, 가스 타이머콕 지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연말 김장 담그기, 산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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