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26일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호텔에서 구자균 LS산전 회장,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회장, 양성배 전력거래소 본부장, 김영명 KT 단장, 이종환 한국전력공사 본부장, 김학빈 남동발전 본부장, 정난권 남전사 대표, 서경훈 삼성SDI 상무, 최승희 에스엔디파워닉스 대표, 신용식 SK텔레콤 본부장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사업계획과 임원 선임 등을 의결했다.

이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장기회원사 회비 감면 등을 통한 회원사 권익증진 △스마트그리드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제도 및 환경개선 △해외시장 진출기반 조성을 위한 KSGW 개최 △회원사 사업능력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및 정보제공 △에너지 전환시대에 맞는 표준화 작업 추진 △Open Test Lab 운영을 통한 회원사 R&D 비용 절감 지원 등의 2019년 사업목표를 결정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학빈 남동발전 본부장과 최승희 에스앤디파워닉스 대표가 새로이 임원으로 선임돼 활동하게 됐으며 스마트그리드협회는 신규 임원 선임으로 인해 한층 더 협회의 역량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구자균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부 출범 이래 굳건히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전환 정책 기조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스마트그리드산업은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며 “협회는 이러한 정부의 의지에 부응해 스마트그리드산업계와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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