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직원이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울산화력본부에서 취수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직원이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울산화력본부에서 취수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8일부터 4월19일까지 61일간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국가기반시설 운영을 위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가 주관하고 지자체, 공공기관 등 국민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진단하고 점검하는 예방활동으로, 동서발전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전국 5개 사업장(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에 대한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분야는 발전시설, 재난안전, 시설물, 소방분야 등으로 발전소 운영 전반에 대해 시행하며 점검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개선을 시행하고 위험요소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시설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는 등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최근 발전소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발전소 안전 취약 설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시행하고 협력사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과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전임직원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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