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가족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지난 23일 사내 봉사단체인 온새미들 봉사단과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제빵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매칭그랜트(Matching-grant)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칭그랜트사업은 매달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나눔기금과 공사 예산을 1대 1로 매칭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제1호 매칭그랜트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진행하는‘사랑의 제빵봉사’를 선정했고 더불어 공사 직원들 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도 함께함으로써 공사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활동 추진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직원들과 가족이 함께 만든 소보로빵 150여개는 음료와 함께 지역사회의 빈곤아동과 한부모,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제주 꿈쟁이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솔선수범의 자세로 매칭그랜트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제주도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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