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한국선급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제57회 한국선급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무보고 및 회원 변동에 관한 현황보고에 이어 2018년 결산(안) 승인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극심한 선급 간 경쟁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신조발주 시장점유율이 전년대비 3.8%가 확대됐으며 비용 절감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은 “올 한 해는 더욱 더 선급의 기본가치인 검사와 심사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강화되는 환경 규제관련 정보와 최신 기술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조선·해운·기자재업계 등 관련업계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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