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개명 세계전기차협의회 사무국 이사(좌부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대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개명 세계전기차협의회 사무국 이사(좌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세계전기차협의회(회장 김대환)가 28일 제주 난타호텔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친환경에너지원을 통한 그린시티 조성,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전기차산업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산업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국내 전기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월8일부터 나흘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행사로 전기차제조사 등 관련 산업군이 참여하는 200여개의 전시 및 전기차 관련 세션 40여개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연인원 1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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