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위원장(좌 5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환 위원장(좌 5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관광업계와 함께 제주 관광·마이스(MICE)산업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지난 4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스마트빌딩에서 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도관광협회 및 공식 지정호텔 제주신화월드, 지정 여행사 (주)제이트립, 공식 대행사 (주)피컨벡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확대 대책회의를 갖고 제주도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들이 협조체제를 구축해 제주 관광 및 마이스 활성화 공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도와 행정시,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등에서도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블로거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 관광박람회, 전국 각 지자체 관광협회, 전기·에너지 공학 등 대학 관련학과, 한국전기학회 및 전기자동차연구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등 유관기관단체 등과 연계, 국제전기차엑스포를 계기로 관광객 유치 확대와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박람회인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계기로 침체된 제주 관광 및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내 자치단체, 관광공사와 협회, 관련기관단체 등과 적극 공동협력해 나감으로써 가성비 높은 엑스포, 제주경제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전기차 엑스포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국내·외 전기차 제조사와 관련 산업군 200여곳에서 참여하는 전시회, 전기차 표준포럼 및 남북 전기차정책포럼, 전기차와 블록체인 등 40여개의 컨퍼런스, B2B 프로그램, 자율주행 전기차 시연 및 시승, E-모빌리티 체험 등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 전문가 및 일반인 등 연인원 10만여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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