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좌 번째)과 한국동서발전 경영진, 간부들이 고위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듣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경영진, 간부들이 고위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5일 본사에서 박일준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2019년도 고위공직자 등 반부패·청렴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고위 공직자의 반부패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탁 금지법, 리더십과 청렴한 조직문화,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진행한 최학균 강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로서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과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그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박일준 사장이 취임한 이래 신 윤리경영 추진을 선포하고 임직원의 자발성과 행동성을 내포하는 ‘나로부터 우리함께’ 라는 슬로건을 제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전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반부패 청렴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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