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우)이 충주시와 수소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우)이 조길형 충주시장과 수소사업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 4일 충청북도 충주시를 방문해 ‘충주시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유지보수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관내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 및 수소산업 기술개발, 수소생산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연내 수소 충전소(1기) 완공·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갈 예정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수소 충전소 장기 유지보수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의 관련 사업 확장에도 힘써 공사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3월 중 충북에 추가적으로 3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충주시 2기, 음성군 1기)을 체결할 예정이다.

고영태 사장은 협약식에서 “가스기술공사는 수소가 친숙한 에너지로써 인식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및 대국민 인식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수소 충전소 인프라 구축사업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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