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11일 하워드존슨 제주호텔에서 정부의 정책에 연계한‘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실행을 위한 보완계획 용역’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자문하기 위한 공개 컨퍼런스 형태의 제주 그린빅뱅 포럼을 개최한다.

제주 그린빅뱅포럼은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의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전기자동차(EV) 등 연관된 친환경 산업의 기술 융합으로 혁신적인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을 목표로 산·학·연, 시민단체 및 언론계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하는 포럼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주 그린빅뱅 포럼에서는 정부의 정책‘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과 ‘제8차 전력수급계획’등과 연계한‘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실행을 위한 보완계획 용역’에 대한 자문 및 도민참여 방안과 실행전략 마련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도의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 그린빅뱅 포럼은 탄소 없는 섬 제주 그린빅뱅 전략 및 성공모델 전파뿐만 아니라 카본프리아일랜드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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