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에너지 태양광 ESS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인에너지 태양광 ESS 사업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시공전문기업인 제인에너지(대표 배진욱)가 협약기업인 LG전자, 한전산업개발과 공동으로 8일 인덕원IT밸리에서 태양광+ESS세미나를 성황리에 완료했다.

ESS를 초기비용 없이 설치하는 사업과 관련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시공업체와 예비사업자에게 태양광+ESS사업에 대해 시공영상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ESS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대책에 대해 LG전자와 한전산업개발 관계자들이 직접 설명하는 특강도 진행됐다. 아울러 태양광에 ESS를 연계 시 필요한 높은 시공설치비를 마련하기 위한 ‘초기비용없는 금융대출’에 관한 강연 등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전산업개발에서 개발한 ‘ESS 100kW 올인원’ 상품과 관련해 가격경쟁력 및 수익 부분에 대한 소규모 태양광 ESS사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LG전자는 기존 ESS를 사업주로부터 수주 시 하청을 주던 것에서 탈피해 전기실 공사부터 설치 후 사용 전 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 기존 ESS시공에 대한 고객들에 불안감을 해소하며 만족을 시켜줬다는 평가다.

배진욱 제인에너지 대표는 “지난해 REC 5.0 적용 등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태양광+ESS사업이 여러 건의 화재로 인해 주춤한 것이 사실이지만 LG전자·한전산업개발과 함께 업계최초로 초기 비용 없이 ESS설치상품을 기반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태양광+ESS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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