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엠브이피시스템(대표 김진옥)은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9)’에 참가해 획기적 성능과 수명을 자랑하는 냉동공조용 FAN구동 MVP풀리/벨트를 전시한다.

엠브이피시스템이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기존의 V-BELT 구동방식을 변화, 발전시켜 개발된 고효율 동력전달장치로 최근 냉동공조설비의 소형화, 전동효율과 수명의 극대화, 소음진동의 최소화와 같은 증대된 기능 요구를 충족시켜 현장 설비담당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엠브이시스템의 공조기 FAN은 기존 V-벨트에 비해 슬립률이 적어 모터 동력 전달율이 98~99%(V벨트는 94~95%) 정도로 효율이 높아 적은 전력으로 동일한 공조기 풍량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한층 슬림화된 MVP벨트는 최소 풀리경을 작게함으로써 FAN쪽 풀리의 소형화가 가능하고 풀리 전체 폭이 2/3 정도로 작아져서 풀리의 중량이 1/3 감소돼 진동감소 및 베어링 수명이 연장된다.

엠브이피시스템의 관계자는 “HARFKO 2019 전시회를 통해 고효율 MVP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냉동공조 기술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기존 제품대비 차별화된 에너지절약 기자재로 자리매김을 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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