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앞줄 우 2번째)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앞줄 우 2번째)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12일 정상봉 사장이 직접 사내 모든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되며 핵물질 가공시설 및 부대시설 주요 공정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재해·재난 위험요소 관리상태, 유해화학물질 관리상태 등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한전원자력연료의 관계자는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안전 최우선의 조직문화 조성과 전 직원의 안전 활동 체질화를 독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달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품질안전단’을 새로 신설했고 전직원 안전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안전특강을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예방중심의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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